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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고양이처럼 살고싶어

esthevely 2022. 12. 10. 01:00

와우 반년만에 블로그에 복귀함
시험기간에는 뭐든지 공부보다는 재밌으니까 ..
운영체제 처음에 배울때는 재밌었고 막 더 배우고싶었는데 이게 내가 공부하고싶은게 아니라 공부해야될게 되니까 왤케 하기가싫은지 ..,, 나는 맨날 이 사이클의 연속인듯

도움은 딱히 안되지만 나를 열심히 응원하는 마스코트들


이주연속으로 결석한 금요일 아침수업
심지어 늦게 가는 길에 수업 끝나서 그냥 점심먹으러 학교온 사람됐음
다시는 아침수업 안들을게 ..

그래도 오늘 캡디 발표 무사히마쳤당 한학기동안 수고해써 내자신

내 책상에 이뿌니트리 설치했는데 치치가 다 뜯어먹어서 엄마가 치워버렸다고한다
나 왜이렇게 요즘에 하이텐션인지 너무 나대는것갵은데 좀 자제할 필요가 임ㅅ는것같다 뭔가 그냥 왠지 모르게 자꾸 기분이 업되는데 좀 자중해야겠다 .,, 근데 또 밤되면 약간 울적한 기분 나 이렇게 감정기복심한 여성이었나,…..


귀여운 우리 고양이
아침마다 내 가슴팍에 올라와서 나랑 같이 자는데 지꾸 내 울대를 밟아서 숨을 못쉬겠다 조만간 집사 질식사시키는게 목표인듯


신나보이는 사진.. 왜 나는 항상 술만 먹었다하면 적당히를 모르고 개신날때까지 마시는가

가끔은 고양이처럼 살고싶다는 생각도 한다
이 고양이에게 재밌는건 멀까.. 이 고양이는 뭐가 재밌다고 생각하면서 살까
그저 따뜻한 햇볕과 푹신한 소파랑 츄르만 있다면 골골골하는 고양이의 삶

결론은 그냥 종강하고싶어요
솔직히 노는것도 노는건데 그냥 내가 하고싶은 공부하도싶어요 학교 공부는 재미없거든요 ㅜ